저주받은 캐나다의 어느 오래된 아파트: 개미약 테로를 2개월 쓰고 나서....
지난번에 테로를 쓰고 실패했다는 글을 썼지만 이번에는 성공이라고 말해야 하는 건지 잘 모르겠다. 내가 지금 살고 있는 캐나다의 아파트는 1970년대에 지어진 오래된 아파트이다. (그런데 렌트비는 정말 비싸다......-_-100만 원도 넘고 아파트 보험료랑 어떻게 하다 보면 가격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렌트비는 매년 오르고 있다.) 개미 약 테로를 여기저기 치면서 난 깨달았다. 이 곳에는 정말 다양한 개미 군집들이 살고 있다는 사실을... 그래서 어떤 개미 집단은 먹지 않고 어떤 개미집단은 2주에 걸쳐 신나게 먹고 잘 보이지 않았다. 아마 화장실 거울 틈 사이로 나오는 개미가 제일 우리 집을 담당했던 건지 화장실 개미를 잡고 나니 개미는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설마 했던 일이 일어..
캐나다 생활
2020. 1. 7. 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