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도 중후반에 접어들면서 캐나다의 겨울은 깊어가네요. 캐나다에 온 이래로 12월은 점점 따뜻해져만 갔어요. 연말 불꽃놀이를 영하 10도 아래, 체감온도 20도 아래에서 맞았던 첫 번째 새해와 달리, 두번째는 거의 영하도 아니었나 그랬고, 올해도 비슷했지요. 그렇다고 캐나다의 겨울이 온화해졌냐하면 그건 아니에요. 1월부터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더라구요. 어쨋든, 어제는 뉴펀들랜드에 시속 140킬로미터가 넘는 강풍과 60센치가 넘는 엄청난 눈보라로 비상사태가 발령되기도 했는데요. 핼리팩스는 그정도는 아니었지만 갑작스레 온도가 떨어졌는데요. 그래도 어제 오늘 정도의 추위는 당분간 있어도 짧게 짧게 있을 것 같기는 한데... 어쨋든, 오늘의 본론은 이렇게 날씨가 안 좋은, inclement weather 상황..
캐나다 생활/캐나다 생활 정보
2020. 1. 19. 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