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나다의 동쪽 끝, 대서양 변은 사실 캐나다에서 그렇게 번화한 지역은 아니에요. 그러다 보니, 캐나다 치고는 다른 지역에 비해 덜 인터내셔널 하다고 생각될 만큼, 백인 비중이 높은 편이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서양 연안 주들은 열심히 이민자들을 받아들이고 있고, 한국 분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어요. 그리고 K-pop도 핼리팩스에서 하나의 문화가 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어요. 스타벅스에서 블랙핑크 제니의 Solo가 흘러나와서 귀를 의심한 적도 있었지만, 좀 더 한국을 느낄 수 있는 가게도 찾고, 그리고 워터프론트에서 열렸던 K-Pop 랜덤 댄스 페스티벌에서는 K-pop이 사람들에게 다가서고 있는 모습을 느낄 수 있었어요. 먼저, Quinpool에 있는 Sarah & Tom이라는 가게는 여기에서..
캐나다 생활
2019. 8. 29. 1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