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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750주년을 맞은 네덜란드의 수도. 이지만 행정 기능은 모두 덴 하흐에 가 있다.
유명한 관광지로는 반 고흐 박물관과 안네 프랑크 하우스를 꼽을 수 있고 그 이외에도 중심부의 양파 껍질 모양의 운하 지역에도 관광객들이 많다.
교통 - 다른 네덜란드 도시들도 보통 그렇지만 차를 가지고 도시 내를 움직이기에는 매우 불편하다. 도시 외곽을 가는 것이 아니면 자전거를 빌리거나 대중 교통을 타는 것이 보다 현명한 선택이라 할 수 있다.
자전거 - 보통 찻길 양 옆에 붉은색이 있다면 그건 자전거도로다. 암스테르담 사람들이 자전거를 탈 때 관광객들이 길을 막으면 굉장히 화를 낼 가능성이 높다.
대중교통 - 암스테르담에서 보통 볼 수 있는 대중교통은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시내 교통 개념으로 다니는 GVB - 하얀색과 파란색의 조합이고, 다른 하나는 보통 빨간색이나 여타 gvb의 색이 아닌 버스들 혹은 세 자리 숫자의 버스들을 구분하는 것이 좋다. 만약 gvb로만 갈 수 있는 루트가 있다면 그것이 더 저렴하니 그것을 이용하도록 하자. Gvb는 버스 / 트램 / 지하철을 유료로, 암스테르담 중앙역 북쪽의 IJ 강을 건너는 무료 셔틀 페리를 운영한다. Gvb가 아닌 회사가 운영하는 버스들은 대체로 외곽의 위성도시나 주변 도시로 가기 위한 목적의 버스이다. 보통 기차를 통해서도 이런 도시들로도 갈 수 있으나 아직 가격 비교는 해보지 않아 뭐가 가격 상 유리한지는 잘 모르겠다.
구역 - 전체적으로 암스테르담의 치안은 양호하나 아약스의 홈구장이기도 한 바일머 아레나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 인근은 경기가 있는 날을 중심으로 치안이 덜 좋을 때가 있다는 이야기를 종종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