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한국에서도 베이글을 좋아해서 던킨도너츠나 마트에서 종종 사 먹었던 기억이 난다. 학교 카페에서도 베이글에 크림치즈를 듬뿍 넣어서 파는 걸 사 먹곤 했는데 커피와 먹으면 정말 맛있었던 것 같다. 캐나다에서는 의외로 빵이 불모지(?) 처럼 생각보다 맛있지 않고 종류도 다양하지 않지만, 정말 맛있고 가격도 너무너무 착한 빵이 있다. 그것은 바로 베이글이다! 베이글을 여러개 먹어보면서 베이글은 특유의 식감과 질감이 적당하게 치밀해야 맛있다고 생각하는데 맛의 퀄리티도 정말 높고 땡땡하니 큼직하며 종류별로 다양한 베이글이 진열되어있다. 오히려 슈퍼 옆의 베이글만 만드는 베이글 전문점보다 슈퍼스토어에서 파는 베이글이 맛있다...... 가격은 아래의 사진에서 보이듯 매일매일 3달러이다. (2.99달러이지만...)..
잡다한 이야기
2020. 1. 11. 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