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간 캐나다에서 힘들었던 점 - 인프라
캐나다를 떠나 유럽으로 온 지 어느덧 5개월이 지났다. 우연히 핼리팩스에서 생활할 때, 핼리팩스로의 이민을 계획할 때 가입해서 자주 들어갔던 네이버의 핼 모 카페에 다시 들어가서 최신 글들을 보다 보니 마음이 참 복잡해졌다. 그래서 마음이 이럴 때마다 캐나다 생활을 돌아보며 캐나다에 아쉬웠던 점들을 (또) 써 보려고 한다. 돌이켜 보면 캐나다의 생활비 물가는 매우 비쌌다. 택스와 팁이 빠져 있어 실 결제 금액이 생각한 것보다 높아지는 외식 물가는 말할 것도 없고, 척박한 기후와 답 없는 교통 탓에 비싼 장바구니 물가도 잊을 수 없다. 뭐만 담으면 50달러, 100달러는 쉽게 넘어가던 애증의 수퍼스토어와 소베이... 그래서인지 캐나다에서 사람들의 모습도 팍팍했던 것 같다. 여유가 없으면 사람들이 서로 돕는..
캐나다 생활/캐나다 생활 정보
2021. 11. 29. 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