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리케인 도리안이 노바스코샤를 2019년 9월 8일에 덮쳤어요. 카테고리 5로 바하마를 무려 시속 300 킬로미터로 강타해 엄청난 피해를 입혔는데요. 그리고 미국에서는 노스/사우스 캐롤라이나 주에 상륙하여 큰 피해를 입히기도 했어요. 미국에서 카테고리 1까지 떨어지고 더 이상 허리케인이 아닌 단계로 노바스코샤를 빠져나갈 예정이라는 말이 지난 주 금요일까지의 예보였는데, 노바스코샤를 덮친 허리케인 도리안은 그 이상이었어요. 핼리팩스의 중심부인 다운타운 South Park Street에서 크레인이 넘어지는 대 사건이 발생한 것이죠. 이 여파로 1주일이 지난 후까지도 근처 지역이 진입 통제되고 있어요. 이 외에도 지붕이 떨어져 차량들에 피해를 입히기도 하고, 나무들이 넘어지기도 했지만, 가장 심각했던 것은....
캐나다 생활
2019. 9. 15. 2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