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캐나다로 나오기 전 외국에서 한국으로 막 들어와서 공항을 빠져나가는데 한 가족이 대화하는 것을 우연히 들은 적이 있어요. "아 된장찌개 먹고 싶다!" 저는 막 한국 음식을 생각나 하는 편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핼리팩스는 도시 규모를 고려하면 굉장히 한국 음식이나 한국 물건을 구하기 좋은 편인 것 같아요. 앞으로 여러 번에 걸쳐 핼리팩스에 있는 한인 식당과 한인 마트를 소개하고자 해요. 가장 먼저 소개해드리고자 하는 식당은 퀸풀 로드에 위치하고 있는 비원이에요. 원래는 길 건너편에 있었는데, 원래 있던 건물이 재개발될 예정이라서 다음에 소개해드릴 한인 마트인 OCO 마트 옆으로 이전했어요! 메뉴판은 홈페이지(라기보다는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
얼마 전 저녁거리로 채식 샌드위치와 랩을 포장해왔어요. 그런데 이 곳은 비건 정육점이라고 해요^^ 비건 소시지, 햄과 치즈 등의 무게를 재고 구입할 수 있어요. 음식 메뉴는 주마다 바뀌는 비건 식당이자 비건 정육점이에요~ 주마다 바뀌는 메뉴가 쓰여있는 칠판이 보이네요^^ 직원이 요리하는 모습도 보이고 넓지 않지만 창가에는 사람들이 먹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어있어요. 비건 도네르 랩은 굉장히 고기 느낌을 살린 질감이고 샌드위치는 비건 치킨 샌드위치라 했지만 에그 샌드위치 같았어요^^ 아무래도 비건 정육점이다 보니 고기 느낌을 살리는 음식을 많이 하는 것 같았어요. 원래는 비건 깔조네 피자가 먹고 싶어서 갔지만 이번 주는 하지 않는 메뉴라 했네요. 가격도 괜찮았고, 고기 질감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