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나다에 생활하면서 다르다고 느꼈던건 엉뚱하게도 카페에서 파는 디저트였어요. ㅎ 보통 한국에서는 빵집도 굉장히 많고 카페에서도 디저트로 케이크를 파는 경우가 흔하지만 특히 핼리팩스에서는 빵집이 많지않고 팔더라도 한국에서처럼 다양한 종류의 빵을 구경하기 어려워요 ㅠ 캐나다 베이커리에서 제일 많이 보이는 빵은 크로와상이더라구요. 대부분의 핼리팩스의 카페에서조차 케이크는 잘 팔지않고 머핀하고 쿠키가 압도적으로 많아요. 캐나다 카페의 특징인 것 같아요. 조금 더 다양해봤자 머핀하고 비슷한(?) 로프 빵이 있어요ㅜㅜ ㅋㅋ 브런치만 파는 카페는 보통 점심시간까지만하고 닫는 경우가 많고 와플이나 팬케이크를 주로 즐겨먹는 것 같았어요! (하지만 스타벅스는 그나마,....?종류가 다양한 것 같네요..ㅎㅎㅎ) 그리고 캐나..
핼리팩스는 그렇게 큰 도시는 아니지만 그래도 찾아보면 소소하게 데이트 할 거리가 있는데요, 그 중 하나가 바로 도자기에 그림 그리는 카페예요. 문 앞에는 이렇게 이용에 관한 설명서가 붙어있었구요. 도자기 밑에는 가격표가 붙어있고 20-30달러 정도 되는 제품이 많았어요. 생각보다 도자기가 다양해서 놀랐어요. 애완동물 밥그릇도 있고 텀블러도 있더라구요. 도자기 가격에는 재료비가 포함되어 있어요. 이렇게 다양한 색깔이 있고 물감을 말리는 드라이기도 있어요. 파레트와 붓, 연필도 준비되어있어요. 열심히 그림을 그리다보니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게 재미있었어요. 완성된 도자기를 찾는 요일은 금요일이고 전자레인지와 식기세척기에도 안전하다고 하네요 ㅎ 구글지도로 찾아보니 다트머스에도 지점이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