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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늦가을 / 초겨울부터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맹위를 떨치고 있는데요.

어느새 총 감염자 숫자가 사스의 8천명을 넘어 만 2천명을 넘겼고 한국에서도 12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세계 각국이 우한에 남아 있는 자국민들을 데려오기 위한 전세기를 파견하려고 난리가 났네요.

캐나다에 지인 / 가족이 계신 분들도 아마 궁금하실 수 있는 현재 캐나다의 상황을 알려드리고자 포스팅을 하려고 해요.

캐나다는 현재까지 4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는데요. 그 중 3명이 온타리오 주 (토론토와 런던인 듯 해요), 1명이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에서 발생했습니다. (실시간 현황은 캐나다 연방 정부 홈페이지(영어)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퀘백 주는 몇 명의 의심 환자는 있었지만, 현재까지 확진 환자는 없어요.

현재 캐나다는 2단계로 확진 여부를 판단하고 있는데요. 해당 주 자체에서 확진 판정을 1차로 내리고, 연방 차원의 연구소인 매니토바 주 위니펙의 연구소에서 최종 확진 판정을 내리고 있어요.

처음 온타리오의 2명은 우한을 다녀온 부부였고, 다른 2명도 우한을 방문했다 돌아온 경우였어요.

아직까지 2차 감염이나 대규모 감염이 현재 캐나다에는 없으니 크게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구요. 캐나다도 한국처럼 조만간 전세기를 통해 중국에 거주 중인 캐나다 인들을 귀국시킬 계획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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