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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맵을 보다가 새로운 비건식당이 생겼다는 알림이 떠서 가보았다. 새로운 비건식당이 생긴다는 건 정말 반가운 일이기에 안가볼 수가 없고 홈페이지를 보니 세계 여러 곳에 체인점을 둔 브랜드라는 걸 알 수 있었다. 유럽에도 몇 곳 있는 거 보니 전 세계적으로 비건 라이프에 관심이 많고 소비를 많이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좋았다 :) 그리고 캐나다에서 살면서 캐네디언을 보면서 느낀건 채식주의자가 아니더라도 맛있어서 비건음식점을 찾는 소비자가 많다는 사실이다.

여튼 비건 식당이 체인점 형태인 경우는 사실 드물기 때문에 게다가 핼리팩스라는 이 작은 동네에 생겼다는 사실에 호기심이 많았다. 가보니 정말 세심하게 건강을 신경썼다는 느낌을 받았다. 쥬키니 브라우니에 감자는 튀기지않고 오븐에 구웠고 재료들은 콜리플라워 비트 등 건강에 좋을 것 같은 느낌을 주었다.

시식을 해보니 감자는 오븐에 구워도 정말 맛있었으며 버거와 피자는 입에 착 감기게 맛있었다. 캐나다에도 지점이 많은 것 같았는데 다음에 또 가고싶다는 생각이 드는 가게였다. 다음에는 샐러드나 볼 종류의 메뉴도 먹어봐야겠다. (게다가 가격도 캐나다의 다른 식당에 비해선 저렴한 편이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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