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캐나다 하면 떠오르는 것 중 하나는 멋진 자연 풍경일텐데요.
안타깝게도 핼리팩스에 살면서 그것을 누리지 못하는 것 같으면서도 그렇게 도시적인 라이프도 아니라 슬픈 점이 있었어요.
휴가를 (차 없이) 어디 갈 수 있나 고민하다가 우연히 찾게 된 서비스에요!
토론토, 밴쿠버, 오타와 등 캐나다 주요 도시에서 인근 국립 공원까지 버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가 있더라구요.
핼리팩스에서는 케짐쿠직 (여기 사람들은 그냥 케지라고 하더라구요)까지 가는 노선이 있어서 이용할 수 있었어요.
대도시인 토론토, 밴쿠버, 몬트리올에서는 여러 노선이 있고 자주 있는 느낌인데요.
핼리팩스는 케짐쿠직 가는 노선만 한 해에 수 차례 있는 정도인 것 같아요.
위 사진에서 출발 도시를 선택한 뒤 공원을 선택하면 여행 일자가 나와요.
핼리팩스에서 케짐쿠직 가는 노선의 경우에는 9월에서 10월 초까지 노선이 있는데 2019년의 경우 8월 중하순 정도에 일정이 나왔던 것 같아요. 8월 초에 들어갔다가 혹시 수지타산이 맞지 않아 없어진 것은 아닐까 하는 걱정했는데 다행히 노선이 열려서 잘 다녀올 수 있었어요.
2주 전까지 환불이 가능하구요. (2주 전이 되는 날 전 날까지)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이메일은 하루 전 날 저녁에 보내주니 그것을 읽어보시면 여행 준비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ㅎ
케짐쿠직의 경우에는 별로 도움이 안 되었어요... 이유는 다음 포스팅에서 케짐쿠직에 대해 쓸 때 알려드릴게요.
그래도 계절이나 장소에 따라서는 도움이 많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캐나다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핼리팩스의 도시 축제 녹턴 Nocturne - 도시의 미술 축제 (0) | 2019.10.21 |
---|---|
핼리팩스의 한인식당 (1) - 비원 (0) | 2019.10.04 |
허리케인 도리안의 노바스코샤 상륙 (0) | 2019.09.15 |
정전때문에 힘들었던 날 (0) | 2019.09.11 |
핼리팩스 속의 한국 - K-Pop (0) | 2019.08.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