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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이야기

Renpho 온열안대 사용후기

helloeurope 2021. 3. 31. 03:16

 

 

아마존에서 조금 큰맘 먹고 온열 안대를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80달러가 좀 넘는데요. 요즘 모든 현대인들이 다 그렇지만 스마트폰에 전자기기로 인해 눈이 피로하다 보니 온열 안대를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ㅠㅠ

유명한 이야기이지만 눈 온찜질이 피로한 눈, 건조한 눈, 건조해서 눈물을 자주 흘리는 사람에게 효과적이라고 하더라구요. 눈꺼풀 안쪽에 있는 피지선 마이봄샘이 막혔을 때 안구가 건조하고, 온찜질을 했을 때 막혀준 기름샘을 열어주기로 유명하죠.. 하루에 10분 정도 하면 효과가 있다고 해서 그동안 전자레인지에 수건을 돌려서도 해보고 따뜻한 물을 담은 머그컵으로도 했는데 온도조절이 쉽지가 않더라고요. 너무 뜨겁기도 하고 언제부터 찜질을 해야 할지 신경도 쓰이고 해서 그냥 기계를 사기로 마음을 먹었어요!

 

 

 

 

 

작동방법은 굉장히 간단하더라구요. 전원 버튼으로 4가지 모드가 있어요. 개인적으로 지압 없이 히터 모드만 할 때가 가장 좋았어요. 충전시간은 2-3시간이라고 하고 약 10번 정도 사용했을 때 배터리가 거의 다 닳아있는 것 같았어요. 

이 온열안대의 특징은 매 기능마다 15분 타이머가 있다는 점이에요. 너무 오래 켜고 잠들면 저온화상의 위험이 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는데 그 점에서 안전할 수 있겠네요 ㅎㅎ 하지만 개인적으로 한번에 30분 정도 길게 하는 기능이 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도... 조금? 있지만ㅋㅋ  15분도 온찜질하기에 매우 좋은 시간이긴 한 거 같아요 ㅎㅎ

눈에 닿는 부분은 매끄러운 천으로 물티슈로 닦을 수 있어요. 버튼은 터치 방식으로 눌러지고 지압의 강약 조절도 돼요. 지압 모드일 땐 음악이 나옵니다 ㅎㅎ 

결론은 매우 만족하고 정말 잘 산것 같아요!!! 사실 이 온열 안대를 하면 매우 신기한 점이 있는데 나도 모르게 스르르 잠이 들어있다는 사실이에요ㅋㅋ 눈이 따뜻하니 매우 시원하고 갑자기 깜빡 잠이 들어있어요. 수건으로 할 때보다 정말 편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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