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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패스트푸드점에서는 고기가 없는 버거가 많이 보이는데요 (고정 메뉴인 경우도 있고, 시험 출시를 해본 뒤 반응을 보고 정식 메뉴로 채택하는 경우도 있어요 - 팀 홀튼은 시도했다가 철수했대요 ㅠ), 채식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선택지가 많아지고 좋은 것 같아요 ㅎ
웬디스는 캐나다에 있는 패스트푸드점 중 한 곳이에요.
한국에서는 예전에 들어왔다가 철수했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집앞에 웬디스가 있는데 플랜티풀 버거라는 상품 포스터가 붙어있길래 호기심에 구매해보았어요.
찾아보니 웬디스에서 자체 개발한 패티라고 하더군요.

버거 안쪽은 식물성 패티와 양상추 토마토 치즈 토마토 피클 케찹이 있는 지극히 평범한 구성으로 되어있었어요.
먹어보니 그럭저럭 먹을 만하지만.... 패티가 좀 짭짤하기도 하고,
슈퍼스토어에서 사먹는 패티와 큰 차이도 없고 아쉽게도 다시 사먹고 싶은 맛은 아니었어요 ㅠㅠ

가격은 하나당 세금 포함해서 6.80달러였어요.

Wendy's의 플랜티풀 버거 광고 이미지

몇 달전 서브웨이에서 먹은 식물성 패티 샌드위치가 개인적으로 더 맛있었어요 ㅎ 서브웨이는 비욘드 미트라는 식물성 고기를 만드는 회사와 협업해서 비욘드 미트 제품을 사용한다고 해요.

그래도 이렇게 유명 패스트푸드 체인점에서 한 두개씩 채식고기가 많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아서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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