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리팩스의 IT 관련 기업 4번째로 RBC를 소개하려 해요 RBC는 은행 아닌가요? 맞아요 ㅎ 그렇지만 2019년에 미국 관련 데이터 분석 파트를 핼리팩스 인근 베드포드 오피스로 가져오면서, 관련 IT 직종의 수요가 높아졌어요 https://www.rbc.com/about-rbc.html About RBC - RBC Insurance For RBC Insurance, please visit www.rbc.com 오피스는 IBM이 있는 베드포드에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현재 구글 지도에는 RBC로 그 장소가 아예 잡히질 않네요 혹시 관련 정보를 더 알게 되면 업데이트할게요 ㅎ RBC의 Analyst position은 Saint Mary's University의 석사과정에서 많이 뽑아갔다고 올해는 들었는데..
한식을 자주 드시는 분이든, 한식을 잘 안 드시는 분이든, 해외에 거주/여행하다 보면 한국 음식이 먹고픈 날이 있기 마련이죠 ㅎ 그래서 지난 번에도 몇 군데는 포스팅을 하기도 했고, 앞으로 더 해 나갈 예정이지만, 오늘은 지도에서 핼리팩스 및 주변, HRM에 어디에 한식당, 한국 식료품점이 있는지 대략 소개해드리려 해요. 하늘색으로 네모 표시된 곳들이 제가 저장해서 저렇게 보이는 건데요. 베드포드 하이웨이와 다트머스 안쪽에 있는 곳이 눈에 띄네요. 그렇지만 무엇보다 핼리팩스의 중심부에 많은 곳들이 있네요. 식료품점은 퀸풀의 OCO Mart와 Gottingen의 JJ Mart가 있구요. 나머지는 다 식당들이에요. 제가 모르는 곳들이 있을 수도 있지만, 일단 제가 아는 선에서는 다 추려봤으니 도움이 되시길 ..
핼리팩스는 그렇게 큰 도시는 아니지만 그래도 찾아보면 소소하게 데이트 할 거리가 있는데요, 그 중 하나가 바로 도자기에 그림 그리는 카페예요. 문 앞에는 이렇게 이용에 관한 설명서가 붙어있었구요. 도자기 밑에는 가격표가 붙어있고 20-30달러 정도 되는 제품이 많았어요. 생각보다 도자기가 다양해서 놀랐어요. 애완동물 밥그릇도 있고 텀블러도 있더라구요. 도자기 가격에는 재료비가 포함되어 있어요. 이렇게 다양한 색깔이 있고 물감을 말리는 드라이기도 있어요. 파레트와 붓, 연필도 준비되어있어요. 열심히 그림을 그리다보니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게 재미있었어요. 완성된 도자기를 찾는 요일은 금요일이고 전자레인지와 식기세척기에도 안전하다고 하네요 ㅎ 구글지도로 찾아보니 다트머스에도 지점이 있네..
어느덧 핼리팩스에서 녹턴을 본지 3번째가 되었다. 이 축제는 Nocturne: Art at Night이라는 이름으로 10월 세 번째 토요일 하루 저녁 6시부터 자정까지 진행한다. 녹턴은 예술축제이다. 이 축제를 체험해보면 도시 자체가 갤러리이자 거리 미술관이 된다. 걷다보면 사람들도 들떠있고 가끔 옷을 독특하게 입는 사람들도 있다. 녹턴 축제는 단 하루밖에 하지않지만 한 달 전부터 곳곳에 녹턴포스터가 붙어있다. 핼리팩스의 주간지 The Coast는 녹턴이 있는 주간이면 특별 판으로 녹턴 축제를 소개하는 신문지도 발간하는데 전시하는 지점을 번호로 매겨서 지도에 표시가 되어있고 구역별로 나눠있으며, 전시에 관한 소개도 있다. 읽어보고 마음에 드는 전시가 있다면 해당번호가 쓰여진 곳으로 가면되는데 이 축제의 ..
안경을 바꿀 때가 되서 안경점에 갔어요. 많은 사람들이 알다시피 캐나다에서 안경을 맞추려면 처방전이 필요해요. 눈을 검사해주는 사람은 보통 안경점에서 근무를 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예약은 필수예요! 예약하고 열흘 후에 갔었어요. 처방전 가격은 한 명당 110달러였어요. 저희 같은 경우는 회사보험으로 보장이 되서 돈을 안내도 됐었어요. 시력검사를 하기 전에 이렇게 기본적인 정보를 작성을 하는 시간이 있었어요. 방에 들어가서는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요, 세 가지 기계로 하나는 사진을 찍고 두번 째는 한국의 안경점에서 검사했던 것처럼 풍선 보는 거처럼(?) 그림 속 집을 보는 기계, 안압 검사하는 기계가 있었어요. 이 검사들을 한 후, 시력 검사하는 방으로 들어갔어요. 알파벳들을 읽어보라고 하는 건 한국하고 ..
처음에 캐나다 핼리팩스에 오기 전 걱정했던 것 중 하나가 혹시 한국음식이 그리우면 어쩌지 였어요. 그렇게 한국음식을 자주 먹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가끔씩 떡볶이가 생각나는 날이 있거든요... 그래서 고추장과 김을 싸갔었는데 무겁게 싸온 걸 후회했었어요! 이렇게 한인마트에 한국 식품이 많이 팔 줄은 몰랐거든요. 제가 아는 한인마트는 핼리팩스에서 2군데인데요, 이 한인마트가 저희 집하고 가까워서 사진을 찍게 되었어요. 사진에서 보듯이 곶감과 냉면 등 수많은 냉동식품이 진열되어있어요. 일본식 카스테라나 빵도 팔고 떡도 팔더라구요. 그리고 웬만한 한국 과자는 다 있는 것 같아요! 여기에서 떡볶이를 가장 자주 사 먹는 것 같아요...ㅋㅋ 해외에서 사 먹는 식품의 장점 중 하나가 알레르기 문제 때문에 한국에서는..
핼리팩스에는 여러 가지 공원이 있는데요, 그중에서 포인트 플레전트 파크는 접근성이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이 공원의 매력은 숲을 걷다가 문득 저 멀리 바다가 보이면 탁 트이는 느낌을 받는다는 거예요! 공원 속 해변이 굉장히 매력적이랄까요. 벤치가 있어서 간단하게 먹을거리를 싸와서 먹을 수 있고 돌이 많은 해변이라서 바다에 돌을 던지면서 물수제비 놀이를 할 수 있어요.... 캐나다인들은 물수제비가 기본 스킬인 걸까요? 다들 한 번씩 던지고 가는데 정말 잘하네요. 이 공원에 주말에 오면 강아지를 굉장히 많이 볼 수 있어요. 강아지들이 굉장히 좋아하는 느낌이 들었달까요. 신나게 바닷물속에서 몸을 담그기도 하고 뛰어놀기도 좋더라고요. 숲을 걷다 보면 작은 다람쥐도 많이 볼 수 있어요 :) 날씨가 좋을 때, 여..
지난달 9월에 우연히 파크 버스(Park bus)를 운행한다는 사실을 알고 예약을 해서 케짐쿠직을 가기로 정했다. 원래는 여기서 운영하는 캠핑을 하고 싶었지만 차가 없는 관계로 당일치기 여행을 했지만 완전 만족이었다! 이 버스로 케짐쿠직에 도착했었는데 카누를 타고 싶었지만 8세 이상이 탈 수 있고 우리는 아기가 있는 관계로 탈 수 없었다. 보통 케짐쿠직을 오는 사람들은 카누를 타러 오는 것 같았다. 그리고 케짐쿠직은 가을에 오는 게 더 좋다고 몇 명의 캐네디언이 얘기했다. 왜인지 알 것 같다.. 가을인데 불구하고 모기가 정말 많다. 아무래도 물가라서 그런지 벌레가 참~ 많다. 원래는 이 호수 건너편도 구경할 수 있는데 태풍 도리안 때문에 잠시 못 가게 막았다고 어느 분이 말씀하셨다. 노을이 지고있는 케짐..
해외 이주를 할 때 결국 일자리를 구할 수 있는지, 구할 수 없는 지가 가장 중요하기도 하고, 가장 시급하기도 한 문제일텐데요... 그래서 이제 NSCC에서 새 학기가 시작한 지도 1달이 지났을 테니, 실제 컬리지를 나와서 취업하는 것이 얼마나 실현 가능성이 있는 일인지 살펴보고자 해요. 다만, 이것을 절대 신뢰하시면 안 되는게 아무래도 지역, 개개인의 상황, 클래스의 수준, 해당 년도의 취업 시장 분위기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가벼운 참고 자료로만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NSCC의 IT 파트는 2번의 Work-term (실습 학기?, 각 5주) 혹은 1번의 Co-op (정확하지는 않지만 12주 기준이었던 것 같아요)을 요구합니다. 2017년 9월에 입학해서 수월하게 1학기를 마치..
아직 캐나다로 나오기 전 외국에서 한국으로 막 들어와서 공항을 빠져나가는데 한 가족이 대화하는 것을 우연히 들은 적이 있어요. "아 된장찌개 먹고 싶다!" 저는 막 한국 음식을 생각나 하는 편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핼리팩스는 도시 규모를 고려하면 굉장히 한국 음식이나 한국 물건을 구하기 좋은 편인 것 같아요. 앞으로 여러 번에 걸쳐 핼리팩스에 있는 한인 식당과 한인 마트를 소개하고자 해요. 가장 먼저 소개해드리고자 하는 식당은 퀸풀 로드에 위치하고 있는 비원이에요. 원래는 길 건너편에 있었는데, 원래 있던 건물이 재개발될 예정이라서 다음에 소개해드릴 한인 마트인 OCO 마트 옆으로 이전했어요! 메뉴판은 홈페이지(라기보다는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