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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포스팅(https://vegeyoungha.tistory.com/entry/%EC%BA%90%EB%82%98%EB%8B%A4-%EC%9D%BC%EC%9E%90%EB%A6%AC-%EA%B5%AC%ED%95%98%EA%B8%B0-%EA%B2%BD%ED%97%98%EB%8B%B4)에 이어서, 캐나다에서의 구직 이야기를 더 해보고자 해요. 캐나다 일자리 구하기 - 경험담 오늘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실 캐나다에서의 일자리 구하기, 가능하기는 한지, 어떻게 구하는 지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해요. 아무래도 다룰 것들이 좀 되서 여러 글에 걸쳐 제가 잘했다고는 못하지만 나름대로.. vegeyoungha.tistory.com 오늘은 구직 사이트들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하는데요. 다양한 사이트들이 있지만,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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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실 캐나다에서의 일자리 구하기, 가능하기는 한지, 어떻게 구하는 지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해요. 아무래도 다룰 것들이 좀 되서 여러 글에 걸쳐 제가 잘했다고는 못하지만 나름대로 느꼈던 점이나 시행착오를 알려드리려고 해요. 자세한 소개를 할 수는 없지만, 이 글에서는, 제 상황을 이야기해드려야 조금 더 글을 이해하시고 본인의 상황에 적용해보실 수 있을 것 같아서 간단히 소개해드리자면, 저는 캐나다에 2017년에 왔고, 이전에 IT 경력은 없었구요. 2017년부터 컬리지를 다닌 후 이제 졸업해서 일을 막 시작한 IT 초짜에요. 컬리지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제 경우는 인턴십을 학년이 끝날때마다 5주씩, 혹은 1학년 마치고 코업을 12주를 하기를 요구하고 있었는데요. 인턴십을 끝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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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밀가루 또는 통밀가루 2컵 설탕 또는 코코넛 설탕 4분의 1컵 베이킹파우더 2 티스푼 +반 티스푼 소금 2분의 1 티스푼 코코넛 오일 반 컵 코코넛 밀크 캔 1컵 바닐라 농축액 반 티스푼 초코칩 반 컵 방법 1. 오븐을 화씨350도(섭씨180도)로 예열하고 파치먼트 페이퍼를 깔은 오븐 틀을 준비한다. 2. 볼에 재료들을 섞는다. 3. 반죽한걸 오븐틀위에 올리고 동글 납작하게 만들어 8 등분한 채로 오븐에 넣고 17-20분 구워준다. 4. 꺼내서 붙어있는 스콘을 떨어트리고 다시 5분 더 구워준다. 5. 식힌 후 먹는다. 안에는 부드럽고 겉은 바삭한 스콘이에요. 중간중간 느껴지는 달콤한 초코칩 맛이 매력인 스콘입니다. 저는 250ml짜리 컵 단위로 만들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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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마늘3쪽 어니언 파우더 3 티스푼 (양파로 대체가능) 간장 1 티스푼 고추장 1 티스푼 리퀴드 스모크 6 방울 토마토 페이스트 4분의 3컵 물 4분의 3컵 파프리카 파우더 1 티스푼 (고추가루로 대체가능) 메이플 시럽 3분의 1컵 비건 우스터 소스 2 테이블스푼 식초 5 테이블스푼 방법 소스팬에 넣고 잘 저어주면서 끓여주고 잘 졸여준다. 콜리플라워를 윙으로 만들어서 바베큐 소스를 묻혀먹었는데 굉장히 맛있었어요. 두부랑 먹어도 어울릴 것 같고 좋아하는 어떤 것이든 같이 먹어도 될 것 같아요. 리퀴드 스모크는 불에 구운 향을 도와주는 향신료이고 어니언 파우더가 없다면 작은 양파를 다져서 넣으셔도 되고 파브리카 파우더와 비슷한건 고추가루인 것 같아요 :) 케찹이 해롭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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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 핼리팩스에 사는 것은 장단점이 있지만, 장점 중에 하나는 예쁜 도서관이 있다는 점인 것 같아요. 다운타운에 위치한 센트럴 라이브러리를 오늘은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핼리팩스 센트럴 라이브러리는 핼리팩스 퍼블릭 라이브러리 (공공 도서관) 중 하나인데요. 핼리팩스 다운타운에 위치하고 있는 도서관이에요. 5층으로 되어 있는데, 몇 가지만 보여드릴게요. 들어가자마자 바로 보이는 것은 파비아라는 카페인데요. 파비아 카페는 신기하게도 센트럴 라이브러리의 1층과 5층, 그리고 아트 갤러리 오브 노바스코샤 (노바스코샤 미술관)에만 입점해 있어요. 1층에는 로비 역할을 하고 잡지 같은 걸 읽을 수 있게 진열되어 있고 책들도 있으며 콘서트룸도 있어요! 여기가 콘서트홀인데 다양한 공연을 많이 해요. 연극도 하고 클..
핼리팩스의 긴 겨울이 가고 봄이 오면 우리가 제일 먼저 오게 되는 곳이 있다. 그곳은 바로 퍼블릭 가든! 퍼블릭 가든에 꽃이 많아지면 정말 봄이 왔구나 라고 실감하게 된다. 나에게 퍼블릭 가든에서 가장 아름답게 느껴지는 곳은 호수! 엄청 큰 호수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작지도 않고 날씨가 따뜻해졌다고 알려주는 오리들이 오는 곳이다. 이 곳에서 오리를 보다 보면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겠다. 핼리팩스는 부족한 게 없다면 없을 도시이고 심심하다면 좀 심심한(?) 도시이다. 그러다보니 나는 개인적으로 퍼블릭 가든을 많이 가곤 한다.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도 좋고, 오리들을 구경하고, 분수 앞 벤치에서 책을 읽기도 좋은 곳이다. 물론 날씨가 따뜻할 때만 가능하지만 :) 퍼블릭 가든의 오리들이 커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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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산책을 하면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이 산책 나온 걸 많이 볼 수 있다. 한국보다 큰 강아지들도 많이 보이고 커몬스에서 신나게 뛰어노는 강아지도 있고 강아지가 너무 크다 보니 주인이 끌려다니는 풍경도 종종 보인다. 어느 날, 너무 더워서 더위를 피해 스타벅스로 왔는데, 스타벅스 직원이 강아지 용 그릇을 여러 개 가져와서 얼음이 가득 담긴 물을 붓는 걸 봤다. 내가 사는 곳 근처에 많은 레스토랑의 입구 여기저기엔 강아지를 위해 마련된 물그릇이 놓여있다. 핼리팩스 퀸풀에서는 이렇게 협업해서 함께하는 거리 이벤트를 종종 하는 것 같다. 은행에 붙어있는 포스터를 보니 반려견과 함께 들어갈 수 있는 가게가 어디인지도 적혀있어서 강아지를 데리고 나온 주인이 당황하지 않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사람과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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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리팩스에는 비건 식당들이 꽤 많아요. 차차 소개하겠지만, 허트우드, 앙비, 와일드 리크, 등등, 여러 비건 식당이 있고 방문해본 곳도 많은데요. 최근에 알게된 또 다른 비건 식당이 있어 소개하려고 해요. 바로 스프링 하우스에요 ㅎ 스프링하우스는 리얼 페이크 미트 옆에 위치해서 방문한 김에 옆 가게까지 들른 셈이 되었는데요. 좌석이 많지 않던 리얼 페이크 미트와는 달리, 스프링 하우스는 많은 좌석과 야외 좌석까지 있어, 날씨가 좋은 날에는 야외에서도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어요. 그리고 목요일에는 스무디 할인 이벤트도 있으니, 목요일에 방문하신다면 스무디도 시도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ㅎ 바깥의 밝은 빛이 다 들어와서 산뜻한 느낌이 드는 가게의 모습도 인상적이었구요. 앉아서 먹기에 불편하지 않도록 충..
얼마 전 저녁거리로 채식 샌드위치와 랩을 포장해왔어요. 그런데 이 곳은 비건 정육점이라고 해요^^ 비건 소시지, 햄과 치즈 등의 무게를 재고 구입할 수 있어요. 음식 메뉴는 주마다 바뀌는 비건 식당이자 비건 정육점이에요~ 주마다 바뀌는 메뉴가 쓰여있는 칠판이 보이네요^^ 직원이 요리하는 모습도 보이고 넓지 않지만 창가에는 사람들이 먹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어있어요. 비건 도네르 랩은 굉장히 고기 느낌을 살린 질감이고 샌드위치는 비건 치킨 샌드위치라 했지만 에그 샌드위치 같았어요^^ 아무래도 비건 정육점이다 보니 고기 느낌을 살리는 음식을 많이 하는 것 같았어요. 원래는 비건 깔조네 피자가 먹고 싶어서 갔지만 이번 주는 하지 않는 메뉴라 했네요. 가격도 괜찮았고, 고기 질감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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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조금 가볍게 사는 곳 주변의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해요! 제가 사는 핼리팩스에서 산책하기 좋은 곳, 커몬스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커몬스 (Halifax Commons)는 핼리팩스의 퀸풀 (Quinpool) 주변에 있는 공원이에요. 중심부의 분수를 중심으로 사람들이 소프트 볼을 하는 야구장도 있고, 같은 잔디밭에서 미식 축구나 크리켓을 하기도 해요. 커몬스에서의 소프트볼 날씨 좋은 날 사람들이 잔디밭에 누워 일광욕을 하는 걸 보면 뭔가 한국이랑은 많이 다른 분위기라는 게 자연스럽게 느껴지기도 하죠. 제 생각에 커몬스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그 중에서도 오벌(Oval)인데요. 말 그대로 타원형의 트랙이 있어서 여기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답니다. 특히 오벌의 최대 장점은 장비를 무료로 빌려준..